미술관에서 우연히 이 파우치를 숄더백으로 연출한 분한테 반해서 바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재고가 없어서 구매 못했거든요..

이번에 쿠션 커버들이랑 솜 구매하면서 마침 재고가 있어서 같이 구매했어요.

결론적으론 그 여성분은 미듐 사이즈를 가방처럼 사용하셨던 것 같아요.

복조리 형식의 클로즈 방식이라 스몰이라도 들어갈건 다 들어가요.

지갑, 에어팟, 핸드폰, 립밤 등등 잠깐 나갈때 달랑달랑 들고 나가기 딱이에요.

올해가 블랙 토끼의 해라서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.

블랙이라 때도 덜 탈 것 같고, 먼지가 많이 붙는 소재도 아니에요.

키버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little thing 코너에 아이디어 상품이나 키치한 패턴의 소품들, 파우치 많이 업뎃되면 좋겠다는 것? 키버포 초창기부터 항상 지켜본 키버포 팬입니당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