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 년 전에 첫째 방 이부자리 마련해주고 3년??만에 둘째방 ㅋㄱ면서 선택은 물론 키티버니포니였어요. 부부침실, 첫째방, 둘째방까지 저희의 모든 계절을 키티버니포니가 함께하고 있네요^^ 둘째는 작년까지 저랑 같이 자다가 올해 수면독립을 시도했고 그에 맞는 방을 꾸며주기 위해서 오래 고심했어요. 최대한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단조롭지도 그렇다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는 디자인을 찾았고 키티버니포니 침구야 늘 써왔지만 촉감 너무 좋잖아요~ 아이방이 너무 화사해졌습다. 아이가 여기서 좋은 꿈 많이 꾸면 좋겠어요. 참, 이전에 구매할 때에는 누빔옵션이 가능했던거 같은데 이젠 안하신다고ㅠ 간절기때 차렵으로 쓰거나 지금처럼 구스를 넣을때 누빔이 있어야 이불이 좀 더 포근한 느낌이 드는데 누빔이 없으니 보온에서 사실 약간 아쉬운 느낌이고 사람에 따라 다른데 누빔이 없어 그런가 옥스포드 면+구스 조합이 유난히도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어요. 그러고보니 주변에 세팅된 쿠션들도 모두 키버포네요^^ 계절바뀌면 또 만나요